보험설계사 수수료, 첫해 최대 1200%로 제한

보험설계사

한국경제 2019-03-10 18:05

이달 말 수수료 체계 개편안 발표

수수료 분할지급, 보험사별 자율로
분급 선택 설계사에겐 인센티브
중도 퇴직해도 선급수수료는 보장

금융당국은 보험 판매 첫해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월 보험료의 최대 1200%로 제한할 방침이다. 또 수수료 분급제도를 도입하지만 적용 여부는 회사별 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잠정 결론내렸다.

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보험상품 사업비 및 수수료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. 금융위는 지난해 5월 유관기관과 함께 ‘모집질서 건전화 태스크포스(TF)’를 구성해 실무 협의를 해왔다.

기사 전문 보기 : http://news.hankyung.com/article/2019031090841


예전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시절에도 개인적으로는 보증보험을 가입하여 모집수수료 대부분을 초기에 받는 것 보다는 분급으로 받는 것을 선호하였습니다.

당장 계약 한 건으로 발생하는 수입이 적어보일 수 있어도 꾸준히 올바른 모집행위를 통해 높은 계약 유지율을 가져간다면 매달 계약 하나하나에 수입이 지나치게 들쑥날쑥하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.

비단 설계사 개인의 관점이 아니라 올바른 보험 문화 정착을 위한 관점에서 보더라도 설계사 퇴사 혹은 이직시 남아있는 수수료 분급을 보험사가 죄다 가져가지 않고 설계사에게 최소한의 지급은 보장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만 잘 마련된다면, 모집수수료의 대부분이 초기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발생했던 가짜 계약, 불완전판매 등의 문제점을 어느정도는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이라 생각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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